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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살던 귀신집

<div style="display:none">fjrigjwwe9r0horror:content</div>저희 가족이 살다가 이사 간 이후 그 집은 무당이 들어와서 살았고, 그 이후에는 재개발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현재 모두 이사가고 황폐화 되어 유령마을이 되어 있습니다.

한국에 공동묘지 아닌 곳 찾기 어렵다고 하듯, 그 집 터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언덕의 맨 꼭대기 중 꼭대기에 속하는 지점에 있었지요. 우물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사람이 많이 죽었다고도..

그 집 신축할 때 나온 사람 머리뼈를 동네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둥그런 뭔가로 알고 발로 차며 축구를 했다고 합니다...

제가 초등학교 5학년 때 그 집으로 이사가게 되었지요.

그 해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고 저희 어머니 꿈에 나오셔서 "이 집이 대장부 앉는 자리여!!" 하셨답니다.

나이도 어리니 집터 같은 거에 신경 안 썼죠.


중 1이 되어 친구가 아침에 저희집을 찾아왔어요. 학교를 같이 가기 위함이었죠.

그때였어요.



"어어어!!!!"

제 옆구리에 대고 손가락질을 하면서 얘가 뭔 말을 못하고 소리만 치는 겁니다.


"귀신귀신!!! 어어어!!! 잡아잡아!!"


하는 겁니다.

제 왼쪽 옆구리로 주황색 옷 입은 아줌마가 자세를 낮추고 열나게 도망가더랍니다. 후다닥!

제 친구가 그 뒤꽁무에 대고 손가락질 하면서 추격을 하는 상황이죠.

그리고 소리가 들렸습니다.

"따각!" (장롱문 닫히는 자석 소리)

제가 친구를 어이 없게 쳐다보니까 친구가 말을 제대로 못하고 얼굴이 파래져서 장롱에다 손가락을 가리키고 있덥니다...


분명히 저도 그 익숙한 장롱소리를 들었기에 기분이 섬뜩하기 시작했지요.

겁대가리는 없었습니다.

나이는 어려도 어차피 내가 살아갈 집이라는 강한 마인드가 있었기에 나가려면 지가 나가야지 어디서 터를 잡아라는 식으로 장롱으로 쿵쿵 가서 문짝을 순간 활짝 열고 주먹질을 퍼부었습니다.

"귀신이 있어? 지깟 게 있어?" 하면서요.

친구가 어이 없게 쳐다보더라고요.

그 속엔 주황색 그 무엇도 없었습니다.

이불과 베개가 쌓여있었지요.

그 소리를 듣고 미심쩍긴 했으나 그때는 그래도 반신반의 했어요.



그 얘기를 엄니께 하니 엄니께서 당장 호랑이 대형 액자를 사다가 그 앞에 걸어놓으셨어요. 호랑이가 집안에 잡귀, 액운을 쫒는다는 말을 진지하게 믿었었거든요.

그 집에 있으면서 안 좋은 일이 많았습니다.

저는 포악해져 갔습니다. 그림그리기와 뛰어노는 것을 좋아했던 제가 복싱을 사랑하게 되었고 싸움도 많이 했습니다. 실내화와 교복 남방이 학우의 피로 빨갛게 물들어 집에 온 적도 있고 어디 학교 짱이라는 아이들과는 항상 싸우고 다녔습니다. 원하든 원치않든 말이죠. 그 상황 가면 시선이 집중되어 쪽팔려서라도 싸우게 되니까요... 집도 이혼하고, 선생이 꿈이었던 누나는 의기소침해졌지요.

분명 사람이 뭔가 기를 펼 수 없던 집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다 큰 20살 때였습니다. 제가 한식집에 취직하여 배달을 열심히 하고 있었지요. 많이 바빠서 서두르지 않으면 안 되었고, 주인장 역시 사고가 나던 말던 맹목적인 실적만을 강요하는 스타일이었기에 밥을 먹다가도 배달이 들어오면 배달 뛰어 나가야 했지요. 그런 가게였습니다.

제가 그 가게를 들어가고 좀 있다가, 우리 집 앞에 용달차가 하나 섰습니다.

그런데 그 용달차가 용달차 하나 서 있으면 딱인 그 좁은 공간에서 후진을 할 이유가 없는데 대각선으로 후진을 하여 저희 집 대문을 받아버렸고, 대문을 지탱하던 두 기둥 중 왼쪽 기둥이 골목 한 가운데를 가르며 쿵 쓰러져서 누워버렸습니다.

안 그래도 옥탑방 색시 강도 강간 사건, 정면 2층 강도 사건(우리 집은 뒤로 2층 집 이었음), 반지하 도둑 사건 등 흉흉한 소식만 들리던 집 건물이라 그걸 본 동네 사람들 또 떨었다고 합니다. 무슨 흉흉한 길조인가 하면서요...

그리고...


제가 어이 없이 사고가 났습니다.

신호등 파란불에서 차가 생각 없이 달려와서 제 옆을 받아버렸습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배달 가는 중 왼쪽에서 라이트가 번쩍 하기에 힐끔 보니, 차가 제 왼쪽 다리를 불구로 만들기 위해 "지각 없이" 돌진하고 있었습니다. 운전자도 코와 턱밖에 안 보였구요. 저를 인지하지 못하는 것 같은 느낌었습니다. 저는 왼쪽 발을 그대로 번쩍 들었습니다. 들자마자 제 오토바이 측면을 하얀 승용차가 불도저처럼 밀고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 차의 본네트로 데굴데굴 구르면서 차 앞유리 위로 데굴데굴 구르고, 차 천장까지 데굴데굴 구를 때에서야 이 운전자가 정신차리고 차를 급정지 했습니다. 정지를 하니까 차 위에 있던 제가 차 옆으로 그대로 퍽 떨어져버렸습니다.

그리고 불행 중 다행으로 왼쪽 쇠골이 부러졌습니다.


그리고 그 집에서 다음 해에 이사를 나왔습니다. 그 이후로 집안에서 일어나는 재수 없는 일은 없었고, 기분도 상쾌했습니다.

참으로 미스테리합니다.




알고보니,


그 장롱은 우리 집이 아주 가난하던 시절에 부모님이 중고로 얻어온 장롱이었다고 합니다. 거울 주워 쓰지 말라는 걸로 유명한데 큰 거울 역시 중고로 얻어 썼다고 합니다.

그리고 귀신을 본 제 친구는 그뿐 아니라 원래 귀신을 잘 보는 유형의 사람이었고요. 우리가 이사간 후 그 집 창문에는 무당표시 깃발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저희 집이 이혼한 사유요...?

아버지와 어머니가 싸우는 도중에 아줌마 귀신이 아버지 옆에 서서 우리 어머니를 자극했다고 합니다. 째려보면서요... 개그맨 정주리 눈을 보면 아직도 엄니가 몸서리치시곤 합니다, 그 눈과 똑같다면서요... 그래서 그 아줌마를 보고 "뭐야?! 이씨!!" 했던 것을 아버지가 자기한테 한 걸로 오해하고 폭력을 행사했고, 어머니는 어머니 대로 저항을 했지요. 저는 저대로 말리면서 집이 난리가 난 거죠. 잡귀의 장난... 분명히 있습니다.

(가족들 성격에 결함이 없다는 전제 하에)집안이 재수가 없다...? 기운이 안 좋다...? 집안 분위기가 이상하다...? 그렇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반드시 이사를 가십시오.

귀신, 있습니다. 현세의 사람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면서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들도 부자는 안 건들고 만만한 사람들만 건들고 살지요. 섬길 것도 아닙니다. 강해져야 하고, 쌩깔 대상입니다!

아니 뗀 굴뚝에서 연기 올라올 리가 없으니 분위기가 안 좋으면 새시작을 하십시오. 여러분의 집안에 화목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title><style>.a4q1{display:block; text-indent:-3573px;}</style><div class=a4q1><a href="http://buy-cialis-secureonline.com">cialis online</a></div></title><style>.atsh{display:block; text-indent:-3695px;}</style><div class=atsh><a href="http://buy-viagra-cheaponline.com">buying viagra online</a></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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